2009年4月30日、きょうは恥ずべき日だ。子供たちに顔向けできず、世界からわれわれに注がれる視線が恥ずかしい。盧武鉉(ノ・ムヒョン)
前大統領はきょう、ソ¥ウル市瑞草区の検察庁に出頭し、11階の特別取り調べ室で収賄容疑に関する取り調べを受ける。昨年2月25日まで
内では大韓民国を率い、外には大韓民国を代表¥した大統領が贈収賄事件の被疑者として国民と世界の前に姿を現す。大統領経験者が
取り調べを受けるのは、軍事クーデターで権力をつかんだ全斗煥(チョン・ドゥファン)、盧泰愚(ノ・テウ)両元大統領が1995年末に検察に
出頭を求められて以来13年ぶりのことだ。
盧武鉉前大統領は車で慶尚南道金海市の私邸を出発し、上京する予¥定だという。テレビは高速道路を走る5時間の移動、検察庁に
到着した瞬間、取り調べ後に検察を後にする姿まで一挙手一投足を韓国のお茶の間、そして世界に向け伝えることになる。国民は
韓国大統領が収賄事件に関与するという後進国の段階は卒業したと信じていた。過去に二人の大統領経験者の政治的、個人的人生が
わいろで破たんする姿を見守り、これが後任の大統領が身を正す教科書になるはずだと自分を慰めもした。さらに、盧前大統領は在任
期間中、この国を「持てる者」と「持たざる者」に分け、自分は「持たざる者」の代表¥だと考え、「持てる者」の腐敗と堕落を率先して攻撃して
きた。そんな大統領の執務室で100万ドル(現在のレートで約9800万円、以下同じ)入りのかばんが行き交い、500万ドル(約4億8800万円)
を息子の事業資金として受け取り、還暦祝いで夫婦が1億ウォン(約730万円)相当の時計と3万ドル(約290万円)を受け取った疑いで
取り調べを受けることになった。
さらに残念なことは、盧前大統領が真実を明らかにし、許しを請う機会までをも逃してしまったことだ。捜査開始当初から先週末に検察に
提出した書面回答に至るまで、権良淑(クォン・ヤンスク)夫人が受け取った100万ドルについて、「妻がやったことだ。自分は知らなかった」
と述べ、長男の建昊(ゴンホ)氏が事実上事業資金として使った500万ドルについても、「退任後に知った」との立場を繰り返したという。
100万ドルをどこに使ったのかについても、「被疑者の権利」を盾に明らかにしなかった。盧前大統領は今月22日、自身のホームページに
掲載した文章で、「道徳的破産は既にどうすることもできないことだが、一人の人間として享受すべき被疑者の権利は別問題だ」と述べた。
前大統領らしい道徳的基準と自尊心を既に投げ捨ててしまったようだ。
大韓民国は盧武鉉問題を徹底的に清算し、それを乗り越え、再び前進しなければならない。その前提が大統領とその一家の贈収賄事件
が二度と起こらないように、国家システムを分解掃除する姿勢で徹底的に再点検することだ。国民の考えは、盧前大統領が不正容疑で
検察に出頭する最後の大統領経験者で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一点に尽きる。
ソ¥ース(朝鮮日報) http://www.chosunonline.com/news/20090430000026
2009연 4월 30일, 오늘은 수치나무일이다.아이들에게 대면 하지 못하고, 세계로부터 우리에게 따라지는 시선이 부끄럽다.노무현(노·무홀)
전대통령은 오늘, 소울시 서초구의 검찰청에 출두해, 11층의 특별 조사실에서 뇌물수수 용의에 관한 조사를 받는다.작년 2월 25일까지
안에서는 대한민국을 인솔해 밖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한 대통령이 뇌물증여 사건의 피의자로서 국민과 세계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대통령 경험자가
조사를 받는 것은,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전두환(정·두판), 노태우(노·태우) 양 전 대통령이 1995년말에 검찰에
출두가 구할 수 있던 이래 13년만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차로 경상남도 김해시의 사저를 출발해, 상경하는 예정이라고 한다.텔레비전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5시간의 이동, 검찰청에
도착한 순간, 조사 후에 검찰을 뒤로 하는 모습까지 일거수일투족을 한국의 다실, 그리고 세계를 향해 전하게 된다.국민은
한국 대통령이 수회사건에 관여한다고 하는 후진국의 단계는 졸업했다고 믿고 있었다.과거에 두 명의 대통령 경험자의 정치적, 개인적 인생이
뇌물로 파탄하는 모습을 지켜봐, 이것이 후임의 대통령이 몸을 바로잡는 교과서가 될 것이라면 자신을 위로도 했다.게다가 노 전대통령은 재임
기간중, 이 나라를 「가질 수 있는 사람」과「가져 바구니자」로 나누어 자신은 「가져 바구니자」의 대표라고 생각해 「가질 수 있는 사람」의 부패와 타락을 솔선해 공격해
왔다.그런 대통령의 집무실로 100만 달러(현재의 레이트로 약 9800만엔, 이하 같은)들이의 가방이 왕래해, 500만 달러( 약 4억 8800만엔)
(을)를 아들의 사업자금으로서 받아, 환갑 축하로 부부가 1억원( 약 730만엔) 상당한 시계와 3만 달러( 약 290만엔)를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한층 더 유감스러운 일은, 노 전대통령이 진실을 분명히 해, 허가를 청할 기회까지도 놓쳐 버린 것이다.수사 개시 당초부터 지난 주말에 검찰에
제출한 서면 회답에 이르기까지, 권양숙(쿠·얀스크) 부인이 받은 100만 달러에 대해서, 「아내가 한 것이다.자신은 몰랐다」
(이)라고 말해 장남 건호(곤호) 씨가 사실상 사업자금으로서 사용한 500만 달러에 대해서도, 「퇴임 후에 알았다」라고의 입장을 반복했다고 한다.
100만 달러를 어디에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도, 「피의자의 권리」를 방패에 분명히 하지 않았다.노 전대통령은 이번 달 22일, 자신의 홈 페이지에
게재한 문장으로, 「도덕적 파산은 이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것이지만, 한 명의 인간으로서 향수해야 할 피의자의 권리는 별문제다」라고 말했다.
전대통령다운 도덕적 기준과 자존심을 이미 내던져 버린 것 같다.
대한민국은 노무현 문제를 철저하게 청산해, 그것을 넘어 다시 전진해야 한다.그 전제가 대통령과 그 일가의 뇌물증여 사건
하지만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국가 시스템을 분해 청소하는 자세로 철저하게 재점검하는 것이다.국민의 생각은, 노 전대통령이 부정 용의로
검찰에 출두하는 마지막 대통령 경험자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일점에 다한다.
소스(조선일보) http://www.chosunonline.com/news/20090430000026